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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1

담장 안의 아내와 담을 넘은 아내: 조선 후기 야담 속 내시의 아내들

1. 들어가며: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사람들 조선시대 내시는 궁중에서 왕을 가까이 모시는 특수한 존재였다. 궁녀와 달리 여인과 혼인할 수 있었고, 가정을 이루기도 했다. 다만 내시는 생식 능력을 잃은 몸이었기 때문에 직접 자식을 낳을 수는 없었고, 대를 잇기 위해 양자를 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면 내시의 아내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그녀는 분명 ‘아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일반적인 부부 관계와 가문 계승의 질서 안에서는 애매한 자리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남편이 있으나 부부의 정을 온전히 나누기 어렵고, 가문 안에 있으나 자식을 낳아 대를 잇는 역할을 기대받기 어려운 존재. 내시의 아내는 조선 사회의 가족 질서 안에서 쉽게 설명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시..

야담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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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옛이야기를 현대의 시선으로 다시 읽으며, 우리 이야기의 매력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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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서사, 직업의미래, 바리공주, 이순록, 담을넘은여자, 노주문답, 자청비, 한국신화, 조선야담, 자기서사, 고전재해석, 무조신, 담장안의여자, 바리데기, 부당함, ai시대, 자기증명, 내시의아내, 저승인도신, 잡기고담, 조선시대야담, 기리총화, 인문학에세이, 무속신화, 여성서사, 창직, 조선의단편, 미래직업, 신분, 조선시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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